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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 대비 변동률(%). [자료=HUG]](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17/20180817183209849900.jpg)
2018년 7월말 기준 시·도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전월 대비 변동률(%). [자료=HUG]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1㎡당 68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3.76%, 올 6월보다 1.88% 오른 수치다.
서울에선 지난달 신규분양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분양가격이 낮은 노원구가 이번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평균치가 올랐다고 HUG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1㎡당 평균분양가는 32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64% 하락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2% 오른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은 전월 대비 분양가가 올랐고, 6개 지역은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71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08%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06% 상승, 기타 지방은 2.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342가구로 전월(1만3009가구) 대비 36%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1만2364가구) 대비로는 33%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