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보유하고 있는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조사 역량을 활용해 한국생산성본부의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양 기관 주요 사업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도 협력한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한 방대한 기업정보를 활용해 국내 생산성 향상 관련 연구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830만 개의 기업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이다. 전국 11개 지역에 지역평가본부를 두고, 기술신용평가 및 기업신용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