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취득하고 엑스엘게임즈의 지분 약 4.6%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대형 소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달빛조각사’의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테스트를 목표로 서비스에 대한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오픈월드 형태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송재경 대표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와 함께 2016년부터 직접 모바일 MMORPG 제작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엑스엘게임즈가 지닌 개발 아이덴티티를 살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