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회장, 아시안게임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2018-08-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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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1억원 전달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높일 좋은 기회”…선전 기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달개비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오른쪽)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농협 제공]

농협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농협은 1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아시안게임 성금 1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격려금 전달식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성조 선수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병원 회장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성공적인 아시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하는 농협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의 소중한 정성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대한민국 선수단에 지속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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