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콜라주는 서울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경복초에서 지난 1학기 정규수업 과정으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융합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의미 △디자인싱킹 △아날로그 메이킹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피지컬컴퓨팅과 프로그래밍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하루에 8시간씩 3일간 총 24시간 진행된다. 이번 기수의 모집인원은 40명이다.
향후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는 교육 이수증과 함께 공교육 기관 외 브리콜라주가 확보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융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영인 테크빌교육 융합교육사업부 상무는 “초중고 교원 교육에 힘써왔던 티처빌연수원의 운영 노하우와 경복초 정규교육과정 및 사교육 학원 등에서 메이커 교육을 직접 지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격증 과정으로 발전시켜 융합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콜라주는 오는 29일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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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테크빌교육이 실시한 교사를 위한 글로벌 메이커교육 워크숍 행사 모습.[사진= 테크빌교육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14/20180814114058713852.jpg)
지난 4월 테크빌교육이 실시한 교사를 위한 글로벌 메이커교육 워크숍 행사 모습.[사진= 테크빌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