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세종특별자치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14/20180814041626262025.jpg)
[사진=세종특별자치시 제공]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뉴어울링은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 자전거의 위치정보(GPS)를 파악해 스마트폰 앱으로 일반자전거 거치대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기존 어울링은 고정 대여소(72개소)에서만 대여·반납이 가능했으나 뉴어울링은 일반거치대(약 400개소)를 이용해 대여·반납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
기존 어울링은 무겁고 이용 절차가 복잡했던 반면, 뉴어울링은 무게가 5Kg정도로 가볍고 절차가 간소화됐다. 스마트폰 앱으로 회원가입 및 결제가 가능하고 이용 시간도 24시간으로 확대됐다.
뉴어울링을 이용하려면 우선 스마트폰 앱(어울링 공영자전거)을 설치해야 한다. 회원 가입 및 결제를 완료하고 가까운 대여소를 찾아 빌리고자 하는 자전거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반납 또한 가까운 대여소에서 잠금장치를 잠그고 반납 버튼을 누르면 된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뉴어울링 보급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권역별 수리센터 지정, 전기 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공영전기자전거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