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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지속된 폭염에 흐르는 땀을 닦고 있다. [사진=신화망]](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08/20180808110922371711.jpg)
중국의 한 남성이 지속된 폭염에 흐르는 땀을 닦고 있다. [사진=신화망]
한국에 이어 중국의 폭염도 장기화하고 있다. 8일 오전 6시(현지시간)에는 중국 중앙기상대(中央氣象臺)의 ‘고온 황색경보(高溫黃色預警)’도 내려졌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3일 연속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랐을 때 ‘고온 황색경보’를 발령한다. 중국의 기상 경보는 총 4단계로,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 아래로 주황(오렌지)색·황색·청색경보가 있다. 중앙기상대는 지난 2일에도 고온 황색경보를 내린 바 있다.
이 가운데 산시성 일부, 황화이 중북부, 장화이 중부, 장한 서부, 장난 동부 그리고 신장의 남부 변방 지역 등의 일부 지역 기온은 37도~39도에 달할 것으로 예고됐다.
한편 중앙기상대는 “신장지역 기온이 40도 이상에 달할 수도 있다”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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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국 전국 고온 지역 예보. [사진=중국 중앙기상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08/20180808111014729943.jpg)
8일 중국 전국 고온 지역 예보. [사진=중국 중앙기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