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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컴퓨터음악컨퍼런스 포스터. [사진=HDC영창 제공]
HDC영창은 오는 10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18 국제컴퓨터음악컨퍼런스(ICMC)'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컴퓨터음악컨퍼런스는 1974년부터 국제컴퓨터음악학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컴퓨터음악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전 세계 50여 개국의 작곡가와 음악가, 음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HDC영창은 한국 개발업체이자 협력사로 참여한다.
HDC영창은 논문 발표와 전시, 공연 등 예술 창작 세션에 필요한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악기류와 스피커 등 다양한 음향장비 등을 공식 후원하며 디지털 음원 소프트웨어와 H/W 상품군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김홍진 HDC영창 영업본부장 상무는 "컴퓨터 음악 강국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사운드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커즈와일을 전 세계 음악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HDC그룹은 한국 예술문화의 질적 향상과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