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아우디 A6[사진=아우디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06/20180806175429352426.jpg)
아우디 A6[사진=아우디 제공]
최근 영업을 재개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수입자동차 7월 베스트셀링 모델 1, 2위를 각각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974대가 팔린 아우디 A6 35 TDI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티구안 2.0TDI가 지난달 출시 한달 만에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지난달 판매 3위를 차지했던 아우디 A6 35TDI가 1위로 치고 올라온 것. 티구안 2.0TDI는 지난달 771대가 판매되며 2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은 718대가 등록돼 3위를 차지했다.
한편 7월 수입차 판매량은 2만518대로 전년 동기(1만7628대)보다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13만5780대보다 18.3% 증가한 16만627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월 대비 판매량은 지난 6월 2만3311대보다 12.0% 감소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