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3일 다산신도시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김 사장은 신도시내의 6번국도 건설현장과 빗물펌프장 등을 둘러보고, 근로자 안전시설 확인과 기반시설 시공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동탄2신도시, 도청사 건립공사, 북부2차 테크노밸리 등에 이은 CEO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김 사장은 관할 도의원과도 면담을 갖고, 다산신도시 지역 현안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지구로, 2017년말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만 2000여 세대가 입주한다. 이 곳에는 2023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법원·검찰청을 비롯해 남양주 2청사, 남양주 경찰서, 남양주 교육지원청 등의 공공청사가 들어설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사회적 책임관점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