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뜨겁게, 눈부신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한편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이용객 야간개장 요구 증가에 따라 9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운영하고 있으며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언약의 집' 및 '순양극장'에 냉방 가동 시간을 늘렸다"며 "교복 체험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