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도서관으로 오세요

2018-08-0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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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한 여름의 소확행! 다양성 영화제’개최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한 여름의 소확행! 다양성 영화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질 좋고 재미있는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성 영화란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뜻한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선정돼 관람 등급에 맞게 신청 가능하다.

앞서 교하도서관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 다양성 영화관 G시네마’의 공모사업에 선정 및 협약했다.

이 사업은 다양성영화의 상영 기회를 확대해 경기도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 확대 기여가 목적이다.

오는 10일 △다시 태어나도 우리(오후2시) △내 친구 정일우(오후4시10분) △물숨(오후6시)을 상영하고 11일△소나기(애니메이션)(오전11시) △오목 소녀+감독과의 대화(오후1시20분) △델타 보이즈(오후4시)를 상영한다.

특히 11일 ‘오목소녀’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오목 소녀’는 한때 바둑 왕을 꿈꿨으나 현실은 기원 알바생인 이바둑에게 인생 최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이야기다.

전체관람가여서 휴가시즌을 맞이한 어른과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다. 이를 제작한 백승화 감독은 작품 ‘오목소녀(2018)’, ‘걷기왕(2016)’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목소녀+감독과의 대화‘를 포함해 3회 이상 참석자에겐 작은 선물을 주는 출석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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