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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사진=충남도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8/01/20180801165129205067.jpg)
신임 나소열 충남도 정무부지사[사진=충남도제공]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시대’를 열 첫 정무부지사에 나소열 비서관이 내정됐다.
나 비서관은 지난 2002년 제 42대 서천군수를 시작으로 내리 3선을 당선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등의 업적을 쌓았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치고,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자치분권비서관실 자치분권비서관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배경으로는 자치분권과 지방분권에 대한 자신감과 소신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청 내 브리핑룸에서 “나 내정자는 충남 정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직운영 역량 등을 겸비한 정무적 판단 및 현안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며 “이처럼 역량 있는 분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내정자는 기존의 정무적 역할을 포함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의 가치를 만끽하는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나 내정자는 서천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도는 이번 내정 발표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임명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