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이 사상 최초로 5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년 내 5개월 이상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 역시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518억8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6.2%증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7월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한국 수출은 사상 최초로 5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월과 2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5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연 5회 500억 달러 돌파 기록도 처음으로 기록했다.
수입은 448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늘었으며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70억1000만 달러를 기록, 78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