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상임위장 프로필] 이찬열 교육위원장…손학규 '직계'

2018-07-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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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네 자녀…독일식 교육 제도 관심

26일 오후 열린 국회본회의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분리된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후반기 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게 됐다. 교육위는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갈라졌다.

이 위원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71표 중 242표를 얻어 교육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당내에서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인사다. 손 상임고문을 따라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후 바른미래당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 수원장안에서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공계 출신이다. 수원 삼일실고(현 삼일공고)를 나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독일식 교육을 받은 것을 계기로 독일식 교육 제도에 천착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자녀 교육 문제를 비롯한 전반적인 교육 이슈에 관심이 많다.

△1959년 경기 화성 출생 △인하대 기계공학과 △연세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제6대 경기도의원 △18~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민의당 최고위원·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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