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자연환경과 현안을 담은 책 '평화와 생명의 DMZ'가 발간됐다.
녹색연합과 국립수목원은 한국전쟁 정전 65주년(27일)을 맞아 DMZ 관련 저서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 보고인 DMZ는 산사태, 산불, DMZ 관통 도로·철로, 남북 경협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크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이 책의 메시지는 DMZ 절대 보전의 필요성"이라며 "DMZ 내의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