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25/20180725082259370842.jpg)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패션 사업을 접는다.
2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방카는 공무에 집중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패션 브랜드 기업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그는 이날 낸 성명에서 "당분간 집중해야 할 건 워싱턴에서 지금 내가 하는 일이라는 걸 안다"며 백악관 일에 집중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불매운동에 따른 매출 부진도 이번 결정의 한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소식통은 CNN에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인 2017년 초에는 '이방카 트럼프'의 순이익이 급증했지만, 이후 감소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