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암필의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20일 오전 6시 46분) 소형인 제10호 태풍 암필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540㎞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은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 오는 22일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남동쪽 300㎞ 부근 해상을 지나 중국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중국으로 향하는 만큼 한국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많은 수증기가 한국 쪽으로 유입돼 폭염을 더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