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8일 용유도 최초의 교회인 왕산교회 등 보전가치가 큰 근대건축물 6개를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초 근대건축물 210개애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23개를 선별했다. 이 중 건축물 소유자를 상대로 문화재 등록의사를 확인하고 동의를 얻은 6개 건축물에 대해 우선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된 건축물은 △건립시기는 알수 없지만 용유도 지역 최초 교회인 왕산교회 옛건물 △1901년 건립된 강화군의 전영근 가옥 △인천시 청소년회관으로 사용 중인 남구 숭의동 인천사범학교 본관 △중구 선린동 옛 해안천주교회 교육관 △현재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중구 송학동 일본식 주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