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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7/20180717105642796460.jpg)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이 개장 3개월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은 그 동안 주말·공휴일 96%, 평일 76%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캠핑장으로 떠오르며 3개월 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
이날 왕송호수 캠핑장 1만 명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명화씨(32·여)다.
이씨는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오게 되었는데 1만번 째 이용객에 당첨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주변에 있어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캠핑장은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는 가까운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캠핑장 1만 명 돌파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6일간 의왕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카이레일 탑승권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