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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로 사람과 교감도 한다.[사진=빈크로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6/20180716152459971371.gif)
다리로 사람과 교감도 한다.[사진=빈크로스]
로봇 분야가 하루가 멀다고 발전한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로봇 스타트업 빈크로스(Vincross)는 여섯 개 다리가 있는 거미 로봇 헥사(HEXA)를 최근 공개했다. 프로토타입인 헥사는 등에 식물을 업고 다닌다. 빛에 반응해 양지와 음지를 넘나들어 식물이 잘 자라도록 키운다.
식물에게 물이 부족한 것을 감지하면 발을 동동 구르는 춤을 추며 주인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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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달라고 춤 추는 헥사[사진=빈크로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6/20180716152412223700.gif)
물 달라고 춤 추는 헥사[사진=빈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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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로 피하는 헥사[사진=빈크로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6/20180716152604964368.gif)
그늘로 피하는 헥사[사진=빈크로스]
순 티안치 빈크로스 대표는 "2014년 응달에 있던 해바라기가 죽은 것을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며 "죽은 해바라기가 조금만 움직일 수 있었어도 건강하게 살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헥사를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산업용 로봇 수요는 13만8000대로 1년 전인 8만7000대보다 58.6%가 늘었다. 사업용 로봇 판매 1위 국가다.
일본은 4만6000대로 2위, 한국은 4만대 판매로 3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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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로봇 헥사[사진=빈크로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6/20180716152728770030.jpg)
거미로봇 헥사[사진=빈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