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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브랜드마크[[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14/20180714071436481025.jpg)
중소기업진흥공단 브랜드마크[[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인 ㈜한송네오텍이 오는 1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구미에 소재한 ㈜한송네오텍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핵심공정장비 제조업체다. 세계 최고 수준의 OLED Mask Line 장비 설계와 해석, 인장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의 BOE, GVO, CSOT 등 우량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최영묵 대표이사는 “중진공의 저금리 대출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했고, 설비자금 후속 대출 등 다양한 연계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5년 기업 매출은 253억원 규모였지만 2016년 473억원, 작년에는 620억원으로 증가했다. 직원 수도 2015년 52명에서 현재 107명으로 늘었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혁신성장 유동화사업 등 복합금융형 대출을 확대해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와 벤처투자 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서겠다”며 “기업진단에 이은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