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철이 어디가’ 노홍철, 김영철, 김희철이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노홍철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 1층 라온홀에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땡철이 게스트 하우스 투어 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옆에 있다”며 김영철과 김희철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힘들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안 힘들어서 놀랐다. 여행 색이 다 달랐고 48시간 내내 잠 안 자고 그런 리얼버라이어티인 줄 알았는데 잘 시간에 자고 그랬다. 굉장히 재밌고 편하게 즐기다 왔다. 24시간 카메라를 온에어인줄 알았는데 쉬는 시간도 있고 쉬고 놀면서 하고 왔다”고 말하며 힘든점이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또 김희철은 “여행 예능 땡철이가 섭외왔을 때 야외 예능이 왜 들어왔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시간도 없었는데 땡철이라고 해서 노홍철, 김영철 형을 이야기하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며 “솔직히 말하면 제가 깔끔을 떠는데 여행할 때 셋 다 깔끔하다. 제가 여행을 거의 안 해보고 낮에는 쉬고 밤에 클럽이나 호프집 문화만 즐겼는데 형들과 하면서 재밌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한편 ‘땡철이 어디가’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 등 세 명의 ‘철이’가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해 현지인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정보로 숨겨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현지 밀착형’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로는 일본 후쿠오카로 정했다. 오는 1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