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직장인들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 그러다 보니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실내에서 시원하게 일할 수 있어 편하다. 하지만 지나친 냉방에 노출돼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생긴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한 실내외 온도 차이가 5도 이상 되지 않아야 한다. 직접적인 냉기를 피하고, 긴 소매로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하루에 3번 30분씩 실내 오염 물질이 밖으로 배출되게 공기를 환기시키고, 냉방기 필터에 레지오넬라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으니 1~2주에 한 번씩 청소하도록 한다.
또 중간중간 바람을 쐬며 운동을 하고, 따뜻한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어 내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