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 '바다는 잘 있습니다' 제6회 발견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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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발견문학상 수상자로 이병률 시인(사진)이 낙점됐다.

상 운영위원회는 8일 이병률 시인의 시집 '바다는 잘 있습니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견작품상 수상작은 선안영 시조시인의 시조집 '거듭 나, 당신께 살러 갑니다'가 선정됐다.

이 상은 시 전문 계간지 '발견'이 주관한다.

시상식은 9월 14일 오후 7시 충무로 코쿤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발견문학상 1000만원, 발견작품상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