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황청 외교장관, 오늘 서울서 회담·오찬

2018-07-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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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외무장관인 폴 리처드 갤러거 대주교가 5일 판문점을 방문해 돌아오지 않는 다리 앞에서 군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이 처음 한국을 방문한 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과 6일 서울에서 회담과 오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한-교황청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한반도 정세,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갈라거 외교장관은 교황청 외교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지난 5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다. 

또한 갈라거 장관은 방한기간 중에 가톨릭대 심포지엄 참석, 명동성당 미사, 비무장지대(DMZ)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소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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