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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활용해 지문을 등록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05/20180705112341824893.jpg)
한 시민이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활용해 지문을 등록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43개)에 설치했다.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는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할 때 간편하게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기기다. 대상자 손가락 지문을 스캔하면 주민등록시스템에 지문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경찰서에도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수원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4개 동(조원1·구운·매산·매탄2동) 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운영한 후 주민등록 담당자와 신규 주민등록자 의견을 반영, 시비 6600만 원을 들여 전면 도입했다.
이경우 시 시민봉사과장은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지문등록 스캐너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법을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7세 이상 시민은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