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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실적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7/05/20180705083125559803.jpg)
LG디스플레이 실적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NH투자증권은 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 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은 5조5000억원, 영업이익 적자 폭은 2511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성장 잠재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 등으로 구조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전 거래일 대비 1.97%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