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천시의회 원구성 마무리 단계

2018-06-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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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의장에 3선의 이용범(계양3) 당선인 내정

오는 7월 2일 개원예정인 제8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총 37석 중 34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소속 인천시의원 당선자 34명은 지난 26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이용범(계양구3), 제1부의장에 재선의 김진규(서구1), 제2부의장에 3선의 안병배(중구1) 당선인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제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내정된 이용범 당선인[사진=인천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의장후보로 거론되던 재선의 신은호(부평구1) 당선인은 후반기 의장을 맡고 전반기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로 활동하기로 결정하면서 분란의 불씨(?)를 사전에 잠재웠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6명의 상임위원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상임위원장에는 각각 △의회운영위원장 노태손(초선, 부평구2) △문화복지위원장 박종혁(초선, 부평6) △건설교통위원장 김종인(재선, 서구3) △윤리특별위원장 윤재상(초선, 자유한국당, 강화군) 등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지역안배 등을 고려한 최종 조율을 남겨놓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당선자들의 상임위 배정에서 건설교통위원회 희망자는 몰리고 있는 반면 교육위원회 등 일부 위원회에는 지원자가 거의 없어 의장내정자가 위원회별 안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야당인 3명에 대해선 △자유한국당 윤재상= 산업경제위 △자유한국당 박정숙(비례대표)= 건설교통위 △정의당 조선희(비례대표)= 문화복지위에 각각 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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