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러시아월드컵 홈페이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일본을 끝으로 최종 16강에 진출한 나라가 결정됐다. 이에 대진표와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치러진다. 피파랭킹은 아르헨티나가 2위로 프랑스(7위)보다 5계단 높지만 현재 2승 1무로 프랑스가 좋은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3일 새벽 3시 벨기에와 일본의 경기가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밤 11시 스웨덴과 스위스의 경기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4일 새벽 3시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잉글랜드 경기를 끝으로 16강 경기가 끝이 난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수아레즈가 출전하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은 1승 2무로 B조 2위로, 우루과이는 3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피파랭킹으로는 포르투갈이 4위로 우루과이(14위)보다 우세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피파랭킹이 무색할 정도로 변수가 많아 이번 경기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