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자]
취임식은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합창단의 위풍당당행진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은 당선인의 첫 공식일정인 만큼, 한반도 평화통일의 새 시대를 준비하고 강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동두천시라는 의미를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취임사에는 산적한 현안사항인 공여지관리법, 군사시설호법 등의 각종 규제 해결과 악취문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소요산관광지 개발 및 미군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을 위한 중앙당과 정부차원의 해결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덕 당선인은 “이번 취임식은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소박하지만 내실 있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난 60여년간 안보도시로서 희생한 동두천시민에 대한 보상이 실현되고, 작지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위대한 동두천시 건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동두천시 감사팀장, 인사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소요동장으로 퇴임해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1.08% 득표라는 과반을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