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2018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글로벌경영협회와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협력을 시행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 1월 18일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전용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하며 대한항공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작년 보잉 787-9, CS300 항공기 등 신기재 도입에 적극 나선 바 있으며, 올해도 노선 별 특성에 맞는 기재 운영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 9월부터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새롭게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