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6/27/20180627134836287613.jpg)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할 예정이었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건의로 당일 연기됐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에 규체혁신 보고 내용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요청했고 문 대통령이 연기안을 수용했다.
이에 총리실은 "오늘 집중 논의 예정이었던 빅이슈(핵심규제 2건) 등에 대한 추가협의도 필요하다고 판단돼 국무총리께서 개최연기를 건의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2일 문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토론회' 이후 규제혁신 정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