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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취임식이 과거의 화려하고 격식에 치우친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은 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와 공무원이 참석한다. 소방관, 경찰관과 함께 어린이,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하는 취임식’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행사 당일 축하화환은 일체 사양하고, 직원들의 축하 꽃다발 전달 순서도 생략했다.
집무실이 아닌 취임식장에서 바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을 하며, 시장이 단상 아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눈높이를 맞추는 등 간소하고 탈권위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다음달 2일 현충탑 참배 후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이후 간부공무원 상견례, 시의회 방문 등으로 민선7기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