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행복한 삶 만든다

2018-06-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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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회적 가치 전략 마련 및 사회적 가치 나눔 활동 진행

25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열린 공사 창립 56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KTO사회적가치를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가운데 안영배 사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난 25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관광 부문의 공공성 창출과 확대를 위한 ‘KTO형 사회적 가치’를 선포했다.

공사 전 직원은 이날 사회적 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 재래시장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비전을 향해 공사가 실현해 나가야 할 사회적 가치로 제시된 항목은 △관광복지 △일자리 창출 △지역 발전 △상생협력 등 네 가지다.

관광공사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 조성 사업인 ‘열린관광지’를 올해 12개소에서 오는 2020년까지 누적 61개소 이상 조성,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투어 오디오’ 앱 운영 등 차별 없는 관광 참여를 기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혜택 인원을 올해 2만명에서 2020년까지 10만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공사 서울센터에 문을 연 ‘관광일자리센터’의 상시 취업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구현, 포털을 통해 관광분야 일자리 정보를 상시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 구인기업과 국내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 지원 사업과 ’경력 단절 여성·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및 관광벤처 발굴, 벤처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힘쓸 계획이다.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개선, 권역별 연결망 확충에 집중토록 해 전반적인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또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관광 역량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지역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인 ‘여행주간’ 및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강원 지역 1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를 개설하고 원주경찰서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 대상 관광프로그램(여행 및 체험)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인재 채용 노력을 지속하고 관광과 연계한 환경보전 전략 수립, 주요관광지 환경보전 및 훼손 방지를 위한 현장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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