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방송화면캡처]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주연들 못지않은 조연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병헌 김태리 김민정 유연석 변요한의 출연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극의 재미를 더욱 살릴 만한 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전직 추노꾼 일식 역에는 '도깨비'에서 900년간 구천을 떠돈 간신 박중헌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병철이 출연하며, '태양의 후예'에서 아구스 역으로 출연했던 데이비드 맥니기스가 유진 초이의 동료인 미 해병대 장교 카일 역으로 출연해 극 재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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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은 내달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남쪽(2003)' '파리의 연인(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연인(2006)' '시티홀(2009)' '시크릿 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 등 연달아 히트작을 써낸 스타 작가다. 특히 '미스터 선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응복 PD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