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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통안전공단 양재회의실에서 만난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교통안전에서 ‘속도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토교통부 도로국장(2013년)과 교통물류실장(2017년)을 지낸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명실상부한 교통 전문가다.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하며 정부에 발을 내디딘 권 이사장은 2012년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지냈다. 이후 그는 2015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을 맡은 데 이어 2016년에는 국토부 대변인을 역임하며 실무능력과 정책을 읽는 눈을 함께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권 이사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어 매일 얼굴을 볼 수 없는 직원들에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