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미디어]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26일 55부작 최신 인기 중국 드라마 ‘독고천하’를 국내 첫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독고천하’는 북주 시대 독고 집안 세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역사적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복식과 풍습 등 철저한 시대 고증을 거쳤으며 거대한 대서사시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이 드라마는 2018년 2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플랫폼 텐센트에서 독점 방영, 10일만에 1억 뷰를 넘었으며 한 달 만에 35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와신상담’, ‘하일참행복’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 안이헌이 카리스마 넘치는 맏언니 독고반야 역으로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선풍소녀’, ‘진시명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호빙경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당찬 성격을 가진 독고가문의 막내딸 독고가라 역을 맡았다. 또 중국의 남자 배우 장단봉이 수개국황제 양견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55부작 중국 역사극 ‘독고천하’는 오는 26일 오전10시4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 9시40분, 오후 3시50분 드라마채널 CHING(채널칭)에서 연속 2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