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의견 나누고 싶어"

[사진=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 제공]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는 '성남을 만드는 새로운 상상 ‘같이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공약과 관련한 비전을 논의하는 특강과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과 토론회는 시정준비위원회 활동 중 주요 사안으로 다뤄진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이달 26～28일 진행되는 같이 플랫폼에서는 매일 오전 8시 특강과 오후 토론회를 통해 성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26일 오전 특강에서는 천재원 부산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래너가 강사로 나서 '왜 스마트 시티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기술혁신과 도시·신성장 동력의 핵심 플랫폼에 대해 강의를 한다. 27일 오전에는 주강진 KCERN 책임연구원이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주제로 블록체인에 대해 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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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주제로 김영배 성북구청장(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참석자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은수미 당선인은 “성남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선행돼야 할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라면서 “이번 특강과 토론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들을 배우고, 우리가 나아갈 미래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