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계획을 밝혔다.
올해 수원정보과학축제는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 디자인 페어(창의적 공학 설계)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코딩대회 등 6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코딩대회는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시범대회로 운영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3D 프린팅 해커톤(팀을 이뤄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 결과물을 완성) 대회’는 올해 본대회로 열린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미래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한 발 앞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한 수원시 정보통신과 정보기획팀장은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보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축제”라며 “체계적으로 축제를 준비해 최신 정보과학 경향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