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실 뻔

2018-06-25 10:30
  • 글자크기 설정

김신 지음 I 책 읽는 고양이 펴냄

 

과거 어머니를 때렸던 아버지, 늘 화가 나 있는 아버지, 가족과는 대화가 없고 친절했던 아버지, 나에게는 관심이 없었던 아버지······. 

오랫동안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원망, 미움이 자리했던 아들은 어느날 아버지에게 말한다. 

"아버지, 저랑 파리 여행 가실래요?"

파리를 100번도 더 가본 아트여행 기획자인 아들(저자)은 오랜 원망의 대상이었던 아버지와 함께 떠난 단 한번의 파리여행을 계기로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가족 내 상처 치유와 관계 회복을 하게 된다. 

저자는 진정 '나 다운 삶'이란 상처와 조우하는 용기와,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고 묵묵히 바라봐주는 가족에 기반함을 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