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옥천군에 위치한 코스모링크 공장 전경사진 [사진=갑을상사그룹 제공]
종합전선제조사 코스모링크가 다양한 화재 상황을 견디도록 내화성능을 강화한 소방용 내화전선 ‘코어 펀(Fun)’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어 펀은 기존 제품의 기능을 강화해 750℃에서 90분 동안 견디는 국내 ‘소방용전선성능 인증 및 제품 검사의 기술기준’을 만족할 뿐만 아니라 830℃에서 최대 120분 동안 타격을 동시에 가하면서 내화성능을 확보해야하는 국제규격(IEC)을 충족하고 있다.
또, 다양한 화재 상황을 고려해 스프링클러 분무 상태와 950℃에서 타격을 가할 때 내화성능을 요구하는 영국국가규격까지 만족시켰다.
코스모링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일정시간 동안 화염 불꽃온도에서만 요구되는 내화성능을 넘어 화재현장에서 내장재 붕괴로 전선에 가해지는 충격과 소방호스 및 스프링클러가 동작하는 분무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성능 내화전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 완료 후 품질을 인정받아 이미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성능평가 시험검사성적서를 확보하고 전선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