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정부, 北지역 한국군 유해·납북자 송환 적극 역할 필요"

2018-06-25 09:25
  • 글자크기 설정

"美, '조국은 그들을 버리지 않는다' 전통"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전쟁 68주년을 맞는 25일 "북한 지역에 있는 한국군 및 경찰의 유해와 납북자 송환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이제 한반도에 낡은 이념 전쟁이 물러가고 남북 타협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렇게 요구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미국은 '조국은 그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전통을 외교의 최우선으로 하고 집요한 노력을 보여줘 미국 국민들이 조국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며 "미군 유해 송환이 북미 관계 개선의 상징이 된 이유"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조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