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안부가 궁금하지만 바쁜 일상에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해 새로운 ‘효도의 신’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효도의 신은 정보통신기술(ICT) 효심을 접목한 새로운 모바일 가치상품으로, 부모님 휴대폰에 부재중 전화 발생 시 미리 지정해 놓은 자녀 연락처 등 특정 번호로 단말기 위치정보를 전송해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효도의 신 가입 고객의 위치 파악을 위해서는 SK텔레콤의 HPS(Hyper Positioning System) 위치측위시스템과 T맵 등 최첨단 ICT 기술들이 활용된다. 특히 고객이 직접 위치확인을 요청하는 대신 단말 자체에서 위치정보를 요청하고 전달하기 때문에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전용 요금제는 총 2가지로 선택 가능하며, 요금할인 적용 후 고객 실 부담 기본료 기준으로 ‘LTE 효신 레벨1’은 월 1만9800원에 음성 120분, 문자 총 500건 상당이, ‘LTE 효신 레벨2’는 월 2만31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총 750건 상당이 제공된다. 데이터는 모두 100MB씩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효도의 신 상품은 SK ICT 패밀리의 기술력과 협업을 기반으로 항상 부모님과 함께 있고 싶은 자녀들의 마음을 통신상품으로 구현한 융복합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의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모바일 가치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효도의 신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7월 9일까지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에서 ‘효도의 신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효도의 신이 필요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휴컴 효도의 신 전용 단말, 정관장, 신세계 상품권 1만원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