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혁신성장 이끌어 주민 일자리 창출 나선다

2018-06-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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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27일까지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 정책과정' 신설·운영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사진=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공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혁신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특강과 부처별 정책설명, 우수사례 공유와 열린 토론으로 진행한다. 민선 7기 출범시기에 맞춰, 새로운 출발 단계에 있는 지자체에게 정부혁신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협업해 개설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경제 도약을 위해 "혁신성장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자치인재원은 올해 네 번째 시책교육으로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 정책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부혁신이 지방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주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누리고, 혁신성장은 다시 정부의 혁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지원하고자 한다.

특강으로는 김성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이 참석해 '정부혁신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부처별 정책 설명으로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대표적인 혁신성장 추진 부처가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특히 기재부에서는 한훈 혁신성장정책관이 참석해 '혁신성장 및 규제혁신 방안'을 소개하고, 농식품부에서는 대표적 혁신성장 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각 부처와 지자체 혁신과제 담당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성과창출 방안을 서로 공유한다.

아울러 전북 완주군·경기 시흥시·충남 부여군 등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 및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공유해 참여 교육생의 이해를 돕고, 열린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혁신성장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병호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자체 실무자들이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들 접해 지역현장에서 관련 과제가 원활히 이행되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인재원은 정부혁신과 혁신성장 등 국정과제 교육을 통해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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