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다용도 페인트 ’센스탄’ 출시

2018-06-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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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재, 타일, 목재 및 콘크리트 등 다양한 소지면에 도장 가능

- 기존 각종 구 도막(에폭시, 우레탄 등) 위에 바로 도장 가능

- 센스탄 속건 제품은 기존 우레탄 제품에 비해 건조 속도가 2배 이상 빠름

[사진=KCC]


KCC가 우수한 내오염성을 보유한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제품 '센스탄'과 '센스탄 속건' 두 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도장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손쉽게 칠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센스탄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철재, 목재 등 모든 소재에 도장 가능하게 설계된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페인트는 칠하고자 하는 소재에 따라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다. 용도에 맞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도막(페인트가 발라져 있는 면)이 오래 가지 못하고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등 하자가 발생한다. 이 같은 단점을 신제품은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사용법도 무척 간단하다. 제품 자체의 부착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존에 칠해져 있던 구(舊) 도막이 우레탄이든 에폭시든 아크릴이든 상관 없이 바로 발라만 주면 된다.

사용자는 더 이상 페인트칠에 앞서 소재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젯소'나 페인트의 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를 칠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색상도 단색 계열의 솔리드뿐만 아니라 세련된 금속 느낌의 메탈릭 등으로 다양하다.

KCC 관계자는 "혁신을 이뤘지만 제품의 품질도 놓치지 않았다"며 "도장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나 퇴색 등이 적고 초기 색상과 외관이 오래도록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센스탄 속건은 일반 우레탄 제품에 비해 건조 속도가 약 두 배 이상 빠르다. 간판, 도장샵 및 각종 실내외 시설물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필요한 양만큼 쓸 수 있도록 다양한 포장 단위로 구성돼 있어 경제성까지 갖췄다.

KCC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트렌드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KCC가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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