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기획, 개발부터 정식 쇼케이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시즌3로 돌아왔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번 시즌에 참여할 뮤지컬 창작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해 쇼케이스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여타 공모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작품 선정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총 6개 작품에 5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 중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획개발 프로그램과 중간 평가를 통해 국내 쇼케이스 제작지원 대상 2개 작품을 추린다. 그리고 최종 1개 작품은 2019년 해외 쇼케이스를 올리는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앞서 시즌1에서는 대만 진출 성과를 거둔 '팬레터'가, 시즌2에서는 연말 초연을 준비 중인 '마리 퀴리'가 배출됐다. 이밖에 '화이트 캐슬', '구내과 병원' 등의 작품도 다른 뮤지컬 제작사와 판권 및 창작자 계약을 완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토리움 홈페이지와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