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우 농심켈로그 대표[사진=농심켈로그 제공]
농심켈로그는 한국과 대만, 홍콩 사업을 총괄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종우 사장을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심 켈로그에 따르면 김 대표는 마케팅과 세일즈(영업·판매) 분야 전문가로 디아지오 북아시아 한국·일본 총괄 재임 당시 위스키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켜 회사를 업계 1위로 끌어올렸다. 웅진식품에서는 영업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김 대표는 “최고의 브랜드력과 헤리티지(Heritage·브랜드 자산)가 있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영광”이라며 “여러 외국계 기업과 국내 식품회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켈로그를 한국에서 더욱 존경받는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