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천호동 오피스텔 등 서울 사업장 2건 계약

2018-06-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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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내 역세권 입지 브랜드 인지도 확대

천호동 오피스텔 1구역(왼쪽), 2구역 투시도.[제공=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서울지역 역세권에 오피스텔과 오피스빌딩 공사 2건을 계약하며 수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5호선 강동역 인근 천호동 오피스텔 1·2구역 및 4호선 숙대입구역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를 각각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오피스텔 1구역 246억원, 2구역 270억원,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108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천호동(452 일대) 오피스텔 1·2구역 공사는 모두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1구역은 대지면적 2589㎡, 연면적 2만9153㎡ 규모다. 지하 6층~지상 25층, 총 378가구로 들어설 예정이다. 2구역은 지하 4층~지상 13층, 271가구로 지어진다. 올 하반기 분양이 예정됐다.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5·8호선 천호역이 400m 이내에 있다. 주변으로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이마트·2001아울렛), 대형영화관, 강동성심병원, 천호시장, 천호동로데오거리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들이 풍부하게 갖춰졌다.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공사는 용산구 청파동 3가 15-2번지 외 6개 필지가 대상이다. 건물 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생기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자리하게 된다. 설계 및 감리는 국내의 대표 도시건축 전문업체인 공간그룹에서 맡았다.

한편 '이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18년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부터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인 '브리오슈도레'를 통해 외식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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