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서울지역 역세권에 오피스텔과 오피스빌딩 공사 2건을 계약하며 수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5호선 강동역 인근 천호동 오피스텔 1·2구역 및 4호선 숙대입구역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를 각각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오피스텔 1구역 246억원, 2구역 270억원,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108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5·8호선 천호역이 400m 이내에 있다. 주변으로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이마트·2001아울렛), 대형영화관, 강동성심병원, 천호시장, 천호동로데오거리 등 여러 생활편의시설들이 풍부하게 갖춰졌다.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공사는 용산구 청파동 3가 15-2번지 외 6개 필지가 대상이다. 건물 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생기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자리하게 된다. 설계 및 감리는 국내의 대표 도시건축 전문업체인 공간그룹에서 맡았다.
한편 '이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18년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부터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인 '브리오슈도레'를 통해 외식사업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