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데일리스트 제공 ]
멀리 가지 않아도 국내외 유명 리조트나 휴양지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온전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결합된 호텔 패키지가 인기다. 특히 퇴근 후 금요일 저녁을 이용해 도심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오피스와 바캉스가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작은 포인트 변화로 세련되면서도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남성이라면, 오피스웨어로 빼놓을 수 없는 셔츠를 적극 활용해 보자. 평소 단정하게 스타일링하던 셔츠의 단추를 조금 풀어주거나 긴 소매의 경우 자연스럽게 걷어 올리면, 자유분방하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한 캐주얼룩으로 손쉽게 변신이 가능하다. 여기에 슈즈만 스니커즈로 바꾸어 주어도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한 시티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Bruno Baffi)에서는 린넨 혼방 소재로 구김성은 줄이고 쾌적한 착용감은 강조한 짧은 팔 기장의 셔츠를 선보였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 컬러 구성에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져 멋스럽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저녁 도심 바캉스의 세련된 룩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사진= 인디안 제공 ]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에서는 시즌 모티브를 담은 피케 셔츠를 출시했다.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 위에 요트 패턴을 디자인하여 여름 감성을 담아냈다. 레귤러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며, 티셔츠 하나 만으로도 바캉스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추가적인 스타일링을 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가볍지만 보온성을 갖춘 경량 재킷을 함께 매치한다면 멋스러움을 살리면서 보온성까지 갖춘 완벽에 가까운 도심 캠핑룩이 완성된다.
활동성이 강조되는 캠핑 바캉스 일지라도 여성이라면 매력 넘치는 스타일링을 포기할 수 없는 법이다. 이때 유용한 것이 가볍게 걸쳐 입기 좋으면서 단독으로 스타일링해도 멋스러운 셔츠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감각적인 여성복을 선보이고 있는 데일리스트(DAILIST)는 청량함을 더해줄 블루 컬러의 ‘와이드 체크 패턴 셔츠 블라우스’를 출시했다. 힙 라인을 덮는 기장과 넉넉한 핏으로 인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티셔츠 위에 자켓 스타일로 걸쳐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 트렌드의 변화로 일상 속 작은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오피스웨어부터 바캉스웨어까지 멀티로 사용가능 한 아이템이 인기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원스톱으로 제안하는 웰메이드에서 멋스러운 휴가지 패션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